세계 골프클럽 최고수 가린다‥월드클럽챔피언십 내달 4~6일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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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 골프장들의 챔피언 중 최고수는 누구인가. 각국 명문 골프클럽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이 내달 4∼6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골프클럽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파인밸리CC와 브리티시오픈 단골 개최지인 영국의 로열세인트조지GC,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GC,호주의 간판 골프장인 로열멜버른CC,97라이더컵 개최코스인 스페인의 발데라마GC,일본의 나루오CC,한국의 클럽나인브릿지 등 12개국 18개 클럽에서 36명이 출전한다. 출전 골프클럽은 대부분 세계 1백대 코스안에 드는 '명문' 골프장들이다.
각국의 클럽챔피언들이 한곳에 모여 골프의 아마추어리즘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가와 클럽의 명예를 건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대회 창설의 산파격인 클럽나인브릿지측은 내년부터는 미국 유럽 아시아의 명문코스를 순회하며 이 대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