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LG생활건강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6일 김민정 한화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추정치 수준이었으나 이익은 예상보다 양호한 증가 및 개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구조조정과 주력제품 마케팅 집중, 시장점유율 상승 등이 차례로 나타난 생활용품 이익 증가율이 37.7%에 달했으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도 55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익의 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 추세적인 마진개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만9,600원은 현 주가보다 낮으나 긍정적인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