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BSC대상] BSC 성공사례 : 싱가포르 정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당수 싱가포르 정부 기관이 BSC를 채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공공부문의 BSC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도입 조직의 절반 이상이 재무,고객,내부 프로세스,학습과 성장 4가지 관점에서 전략실행을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하급법원(1998),교도소(1999),공공정책대학(2002),홍콩의 지하철운영업체 MTR(1999) 등이 BSC를 도입했다.
BSC 도입 이후 MTR의 영업이익은 20% 향상됐으며 싱가포르 공공정책대학도 외형이 20%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급법원이나 교도소에서도 의사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전략중심의 경영풍토가 정착됐다.
싱가포르 공공부문에서 BSC가 채택된 것은 PS21(Public Service for the 21st Century)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95년 5월에 시작된 이 운동은 국민들의 기대수준 향상과 사회가치의 변화,효율성에 대한 요구 등에서 비롯됐다.
이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무부가 설립한 MFE(Managing For Excellence) 사무국은 공공기관에 BSC의 사용을 권장하며 교육을 받을 경우 재정적인 지원까지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1995년부터 수여된 싱가포르 품질상(SQA)의 3분의 1을 정부기관이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에서 BSC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리더십이다.
리더의 지원은 BSC의 정착과 발전에 필수적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교육을 통한 확산과 적절한 피드백도 빼놓을 수 없다.
BSC 업무를 전담할 팀을 구성해 주인의식을 심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경영층은 성공사례를 통해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BSC 구축의 성공은 재무적인 성과를 포함해 얼마나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는지에 따라 측정해야 한다.
BSC가 그냥 지나치는 일과성 프로젝트가 돼서는 안 된다.
전략을 일상의 업무로 만들어야 한다.
95%의 직원들은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담팀이 BSC를 먼저 적용해 운영의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