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1호점이 올 연말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관광공사는 카지노 운영을 위한 전산 및 보안시스템 개선 작업을 11월말까지 마친 뒤 오는 12월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무컨벤션센터 카지노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개장 면적은 8백평으로 2백여명의 직원이 우선 투입된다. 카지노는 24시간 영업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의 힐튼호텔과 부산의 롯데호텔에 설치될 관광공사의 2,3호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2006년 상반기중 개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