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하나 이승재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월별 실적으로 1월,2월에 비해 3월 영업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인도 예정 물량의 선종 구성과 3분기 이후 인도 예정 물량의 수주 시기 등을 감안할 때 분기별 실적은 올해 1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고 실적은 장기 개선 추세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 목표가 2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향후 추가 수주에 따라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