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가 생존의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듯 기업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독창적 기술력으로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자동차용 와이어링하네스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넥센테크(www.nexentech.co.kr 대표 백성삼?사진)가 바로 그곳. 와이어링하네스 시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되고, 르노삼성, 쌍용, 지엠대우 등 외국 자본이 들어옴으로서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넥센테크는 르노삼성과 더불어 시작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세계 최대업체인 일본의 야자키사와 기술제휴함으로써 선진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넥센테크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은 국내최고의 품질수준과 높은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SM-3, SM-7 등 차종에서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넥센테크는 자동차산업의 모듈화전개의 일환으로 모듈화 사업 및 기타 관련 전장품 사업으로 사업영력을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휴먼엔지니어링의 기본개념인 업무의 세분화, 단순화, 표준화, 전문화하여 업무수행에 자신감을 갖게하고 이 자신감이 무한히 진화하도록 초점을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업계를 앞서나가겠다는 것이 넥센테크의 포부다. 넥센테크의 백성삼 대표는 "경영은 조직이 아니고 시스템입니다. 경영자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역량이 있어야 국제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차기차종 수주와 중국내 청도넥센전장유한공사를 통해 중국내수시장 진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