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높여라" 아이디어 만발.. 경품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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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실시되는 재·보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경품행사는 기본이고 초등학생 가정통신문을 통한 투표참여 호소,포상 등을 통해 '투표장 유인작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해시 선관위는 할인마트와 연계,투표하고 확인서를 받은 유권자들이 일정기간 농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다.전남 목포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투표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김해·포천 선관위는 지역업체의 협찬을 받아 투표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30만∼6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경남도·포천·영천시 선관위는 3대이상 가족이 모두 투표한 유권자 가정에 '모범 유권자상'과 함께 상품권,녹즙기,쌀 등의 경품을 주기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