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제13회 중외박애상’에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허 원장은 지난 84년 서울 대림동에 명지성모병원을 개원한 이래 지역의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월 정기 의료강좌를 여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93년 공동 제정한 중외박애상은 사회봉사 정신 을 바탕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에게 매년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열린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