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5월 중 국고채 5조1천2백억원과 재정증권 4조9천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4월의 4조9천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내달 중 발행되는 국고채는 만기별로 3년물 1조5천2백억원,5년물 1조9천억원,10년물 1조7천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가 포함돼 있으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고채 입찰일은 3년물 2일,5년물 9일,10년물 16일 등이다. 다음달 중 나오는 재정증권 4조9천억원어치는 지난 2월 발행된 물량의 차환용이다. 재정증권 입찰은 9일 2조원,19일 1조원,26일 1조9천억원 등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