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예정된 서울시 5차 동시분양에 3천가구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아파트 단지 16곳에서 3천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서울 4차 동시분양(10곳, 2천346가구)과 비교해 31.6% 증가한 물량이다. 3천가구가 넘는 물량이 분양되기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19일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기 전 분양신청을 하려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물량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