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화공약품 전문업체가 휴렛팩커드제품의 국내판매를 통한 신규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대표적인 환율수혜주라고 하는데요. (앵커1) 로지트가 지난해말부터 실시한 HP를 통한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구요? 지난 79년 설립된 화공약품 유통 전문기업인 로지트는 지난해말 휴렛팩커드사와 국내 총판계약을 통해 HP 프린터와 플러터 전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신규사업에 진출했다. CG1) 로지트,IT매출 확대 - HP 총판계약 매출 본격화 - 25-30억 디지털인쇄기 판매 - 마진율 30% 고부가가치 제품 - 올해 260억 IT매출 전망 현재 신규사업에 나선지 4개월여만에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이 마진율 30%이상의 고부가가치제품인 디지털인쇄기의 국내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실제로 대당 5-10억원 상당의 고가장비인 디지털인쇄기를 DM업체를 대상으로 5대, 금액으론 25-30억원의 매출을 이미 올렸구요. 매달 7-8억원씩 매출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디지털인쇄기 제품을 통해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포함해 올해 IT분야에서만 260억원이상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2) 로지트는 특히 마진율이 좋은 실리콘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중이라는데? 화공약품 유통전문기업인 로지트가 올해 실리콘 분야를 통해 직접 제조업에 뛰어들 계획을 갖고 있다. CG2) 로지트 제조업 진출 - 실리콘사업 제조,판매 - 조인트벤처 설립 계획 - 이익 마진율 32%대 기대 - 상반기내 구체적 가시화 현재 국내외 실리콘 제조관련업체와 50대 50 형식으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실리콘을 직접 제조, 판매하는 미래전략적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인트벤처를 통해 자체 생산공장을 갖게 되면 로지트가 실리콘 원료 제공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중 수익구조가 예상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현재 실리콘의 이익 마진율이 12-14%대에서 직접 제조업 진출로 32%까지 이익률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현재 상반기안에 구체적인 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고, 올해 실리콘분야에서만 보수적으로 잡아도 135억원이상의 매출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3) 로지트는 또 대표적인 환율수혜주로 알려져있는데, 환율영향과 1분기 잠정실적까지 짚어주시죠? 로지트는 환율과 유가의 동시 수혜주다. 먼저 환율부분에 있어서 로지트는 화공과 건자재등 원재료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CG3) 로지트 - 환율, 유가 이중 수혜 - 화공등 원재료 60% 수입 - 화공약품 판매가 7-8%인상 - 1분기 매출 326억 잠정집계 따라서 환율이 하락하면 원가는 낮아지고상대적으로 마진율은 높아지는 영업외수지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구요. 유가강세에 따른 제품가 인상으로 실적호전도 예상되고 있다. 실제적으로 지난해말에 화공약품 판매가가 7-8%인상되면서 실적호전에 한 몫을 했구요.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326억원에, 7억1천만원의 세전이익이 예상된다고 잠정집계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