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연도대상 장순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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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28일 2005년 연도대상(보험왕)에 장순애 종로FP지점 남영FP영업소 팀장(48)을 선정했다.
옛 상업은행에서 21년 동안 근무한 뒤 지난 98년 대한생명 재무설계사(FP)로 활동을 시작한 장 팀장은 2001년과 2002년,2004년에 이어 4번째로 보험왕에 올랐다.
대한생명 59년 역사상 보험왕을 4회 수상하기는 장 팀장이 처음이다.
장 팀장은 지난해 수입보험료(매출액)로 40여억원을 올렸으며 2002년 저축의날에는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장 팀장이 2001년부터 보험왕 상금을 포함해 매년 4천만원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돕기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