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미국 IT주문 동향이 아시아수출을 지지해줄 것으로 평가됐다. 2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3월 미국 내구재 주문 수치가 전달대비 2.8% 감소하며 컨센서스 0.3% 증가를 밑돌며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아시아 수출과 연관성이 높은 컴퓨터와 전자제품 주문의 경우 계절조정 전기대비로 3.5% 증가해 전달의 1.0%보다 모멘텀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선행지표도 둔화 우려감속 그런대로 버텨내고 있어 아시아 수출에 긍정적 여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