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5.91% 증가한 4백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억원과 46억원으로 84.35%와 64.73% 늘어났다. 회사측은 매출 증가요인으로 △시장 다변화 추진으로 유업시장 매출 확대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 성장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 △PVR HD(고화질)셋톱박스 같은 제품 다양화 등을 꼽았다. 또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원씨아이=1분기 매출은 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억원과 5억원으로 같은 기간 1백42.7%,1백45% 증가했다.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한 데다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드DS의 판매 호조로 인해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C&S마이크로=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백39.6% 급증한 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3억원과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RF중계기 수요증가로 매출이 급신장했으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매출증가로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