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현대하이스코, 1분기 순익 2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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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1분기 순이익이 2백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매출액은 38.6% 늘어난 6천3백26억원,영업이익은 68.3% 증가한 4백68억원을 기록했다.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자동차용 강판 및 유정용 강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였으며 중국 베이징공장이 가동돼 수출물량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천3백95억원과 2천9백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와 3.4% 증가했다.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5천6백99억원에 달했다.
1분기 도시가스용은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5백62만t,발전용은 6.7% 감소한 2백55만t을 각각 판매했다.
이 회사는 올해 배당성향목표를 50%로 정하고 반기 결산일인 6월말기준으로 주당 4백50원을 중간 배당할 계획이다.
◆CJ=지난해말 생활사업부문 매각으로 1분기 매출액은 6천94억원으로 2.4% 감소했다.
가공식품에서 전년 동기 대비 7.7%의 높은 성장을 했으며,설날선물세트 판매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2.9%와 45% 줄어든 4백81억원과 3백55억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 적게 집행됐던 판관비가 정상수준으로 지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들어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7.6%포인트 높아졌다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라건설=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0.3%와 1백7.2% 증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 회사가 토목 및 건축부문에서 원가율이 개선됐고 판관비도 19.9% 감소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또 법인세 감소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토목수주와 파주 아파트 공사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택.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