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과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은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 종량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사평론가 정관용씨 사회로 진행되며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이사,배경율 상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정책위원,민경배 사이버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산발적으로 이뤄져온 인터넷 종량제 논란의 쟁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요금제도의 발전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토론회는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포털 엔펀(www.enfun.net)을 통해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의 박환승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 종량제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