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49% 증가한 1백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28.1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6.14% 증가했다. 회사측은 "휴대폰 결제 및 모바일 콘텐츠 사업부문이 모두 호조를 보여 매출이 증가했다"며 "서비스 개편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주효해 순이익도 소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미주제강=1분기 매출은 5백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1억원,41억원으로 20.89%,28.30%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은 분할되기 전 미주제강과 미주레일의 실적"이라며 "단순 미주제강의 실적만 따질 경우 매출은 85.47%,순이익은 3백31.55% 급증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력제품인 강관파일에 대한 대형 건설사 수주 물량이 이어진 데다 해외수출도 호조를 보여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엑큐리스=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1백6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4.5% 늘어난 12억원과 6억9천만원이었다. 회사측은 PDP와 LCD모니터 메인보드용 PCB와 디지털 스토리지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 요인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