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아파트값 안정세 … 서울 0.3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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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매도세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거래도 부진한 모습이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전 주보다 0.34% 올라 전 주(0.32%)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용산구(0.9%) 송파구(0.82%) 서초구(0.68%) 영등포구(0.51%) 등의 아파트값은 전 주보다 올랐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선 보합세였다.
노원구의 경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주 0.02%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전체적으로 0.55% 올랐다.
분당의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면서 0.76% 올랐고,평촌(0.69%) 일산(0.27%) 산본(0.17%) 중동(0.0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과천시 아파트값이 전 주보다 1.41% 급등했다.
성남(0.51%) 광명(0.34%) 등 재건축 밀집지역과 용인(0.56%) 안성(0.3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지역 전셋값은 전 주보다 0.08% 오르는 데 그쳤다.
관악구(0.47%) 구로구(0.26%) 도봉구(0.25%) 등의 순으로 전셋값이 강세였다.
관악구 봉천동 푸르지오 24평형 전셋값은 1억3천만원에서 1억3천5백만원으로 5백만원,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2단지 32평형은 1억3천5백만원에서 1억4천5백만원으로 1천만원 각각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산본(0.32%) 분당(0.28%) 평촌(0.2%) 일산(0.16%) 중동(0.03%) 등의 순으로 올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