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자동차보험이 컨설팅 시대를 맞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과 보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 고객 한사람 한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보험'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전문 RC(Risk Consultant)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는 최적의 자동차 보험 상품을 컨설팅 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제 상품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대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가 교통사고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3만여 보험 설계사와 대리점을 '교통안전 컨설턴트'로 양성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업계 최초로 보험판매조직의 교육과정에 '교통안전 컨설턴트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고 4월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삼성화재 보험판매조직 RC들은 △교통법규 및 교통상식 이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실태 및 현황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 기본소양 △도로와 자동차의 올바른 사용법 △자동차 관리요령 △교통사고 처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번 보험판매조직 교육과정에 교통안전과목을 필수과정으로 지정함으로써 삼성화재 RC는 명실공히 리스크 컨설턴트는 물론 고객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컨설턴트로 위상이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