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Equal-Weight)으로 유지했다. 29일 모건스탠리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가 WTI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를 지속적으로 상회한다면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 하더라도 제트유 비용을 커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보다 상승 여지가 높으며 이는 유류 할증료 부과의 핵심 수혜주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