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SK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향후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5만9,100원.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정유부문 실적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12.5%나 감소했다고 설명하고 2~3분기 이익 감소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5천98억원으로 하향 조정. 계열사 관련 리스크 축소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으나 당분간 시장대비 초과상승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