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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패션업계, 男心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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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제 꽃무늬나 핑크빛 셔츠를 입은 남성이 더 이상 어색해보이지 않을 정도로 남성복이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위 매트로섹슈얼족이 늘어나면서 패션업계도 더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男心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한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출시된 제일모직 로가디스 화이트라벨 핑크 카디건.두 달 만에 90%의 판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여름을 겨냥한 핑크 브이넥도 2주만에 40%의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엠비오의 민무늬 핑크 넥타이도 여타 제품보다 15~20%P 높은 70%의 판매율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S) 이처럼 밝고 화려한 컬러가 남성들에게 어필하면서 패션업계 남성복 쟁탈전은 화려함의 대결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미 컬러 위주의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LG패션 마에스트로와 TNGT는 여름 신상품 색상을 오렌지와 옐로우, 아쿠아 블루까지 확대해 화려함과 시원함으로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밝고 화려해진 색상만큼 남성복의 맵시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S) 갤럭시와 로가디스는 기존 신사복보다 허리선을 높이고 곡선화하는 등 슬림하고 젊은 스타일의 신사복을 내놨습니다. 마에스트로 마스터피스 역시 실루엣과 편안함을 강조하며 남성 뿐만 아니라 남성복을 구매하는 주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갤럭시 수미주라와 알베로는 명품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맞춤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S)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면서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패션업계.남성복 시장 1,2위를 다투는 업체들의 男心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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