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펀더멘탈대비 과도한 주가을 보인 보험주의 상승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2일 ABN암로증권은 보험업종 주가가 과거 경험상 상당한 랠리를 펼칠 수 있는 투자승수까지 내려와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업종보다 비싸지도 않고 아시아 다른 보험주대비 투자승수도 양호하다고 비교. 또한 지난 997년이후 업계 전체적으로 부채조정이 끝나가 배당 증가 여력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 민감도를 의미하는 베타도 하락해 방어적 업종으로 탈바꿈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보험쪽이 다소 우려스러우나 신상품 등이 이를 상쇄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화재·동부화재·LG화재에 대해 매수를 제시하고 동양화재는 비중추가를 현대해상은 보유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