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푸르덴셜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국순당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5,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정체 양상은 주류 소비환경과 백세주 판매가 여전히 정체 국면에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한 가운데 수익성 호전도 비용 이월로 외관상 향상된 것이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분석. 2분기 매출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류경기 흐름과 백세주 리뉴얼 작업, 밸류에이션과 주가수준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주가 하향조정이 있어야 매수 매력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