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CJ인터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동양 정우철 연구원은 CJ인터넷 1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경쟁사들의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불확실한 신규사업 정리와 시네마서비스 관련 사업 매각으로 향후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시네마서비스 등의 사업정리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436억원의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