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산업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현대 황중원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6% 증가한 3.1조원으로 전망되며 수주잔고는 14.9조원에 이르러 향후 4.9년치의 공사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토목부문(민자SOC)의 본격적인 매출인식과 1분기 지연된 자체분양사업의 매출확대로 하반기 이후 안정적 성장을 기대. 내년에는 파주 및 김포 등 대규모 자체사업의 착공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매출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 2만2,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