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인터넷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CJ인터넷의 1분기 매출은 계절적인 호재에도 불구하고 캐쥬얼게임 및 퍼블리싱 부문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퍼블리싱을 통해 국내부분의 성장모멘텀을 확보하려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퍼블리싱의 점진적 성장 둔화는 다소 우려스런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밸류에이션이 업종내 최저 수준이고 영화사업 부문 매각을 통한 현금확보 등으로 투자여력이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단기에 국내 및 해외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