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안철수연구소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이 33%대로 고수익을 예상했다. 또 풍부한 현금 창출 능력과 업계 최고의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 매입 등 주주이익 극대화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가 상장됨에 따라 현 주가는 과매도 상태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무상신주 상장에 따른 수급상의 부담이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어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2만6,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