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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채무부담능력 회복, 취약계층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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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문의 채무부담능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취약계층의 재무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일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부채비율은 48.6%로 지난해와 비슷한 5.3%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는 정책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강화 등의 요인에 가계의 소비지출과 실물투자 억제를 통한 채무 조정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고용사정이 호전되지 않고 저소득계층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등 취약계층의 신용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의 경우 2002년 2월에서 지난 2월까지 월평균 0.05%포인트 가량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지난해 가계 소득계층별 가계수지도 전체 흑자규모는 증가했으나 저소득계층의 가계수지는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가계의 과잉부채조정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민간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한은은 가계부채조정은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저점은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그동안 민간소비 회복을 제약해 온 가계부채의 부정적 영향은 앞으로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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