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한국 증시에 대해 경기사이클이 가장 큰 변수로 부상중이라고 평가하고 'Sell Korea'를 추천했다. 2일 씨티그룹(CGM)은 3월 도소매 판매가 1.3% 증가해 긍정적으로 돌아섰으나 해외요인이 더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 주요 상품 가격이 하락하며 세계 수요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 씨티는 "만약 글로벌 수요사이클이 아래로 향하며 수출 증가율을 끌고 내려가면 소비회복보다 더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국에 대해 매도.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