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빙그레 ; 중앙건설 ; 라딕스 ; 유니퀘스트 ; 동원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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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1분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11억원 적자)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천96억원으로 6.3%,순이익은 27억원으로 44.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연초 빙과류 판매 부진을 '요플레''스위벨' 등 발효유 비중 확대로 만회한 데다 라면사업 정리 등 그동안의 구조조정 성과가 가시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건설=1분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4.1% 증가한 8백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백억원,순이익은 7.7% 증가한 70억원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작년 1분기 26억원에 그쳤던 일반관리비가 올해는 하자보수 비용 증가 등으로 57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일 뿐"이라고 밝혔다.
◆라딕스=1분기 실적호전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42.1% 늘어난 2백16억원,영업이익은 1천5.4% 증가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1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구조조정과 차입금 상환을 통해 고정비용과 이자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유니퀘스트=1분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3.6% 감소한 3백95억원에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26.1%,순이익은 25억원으로 33.6% 증가했다.
◆동원수산=1분기 순이익이 1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9% 감소했다.
매출액은 9.3% 줄어든 2백21억원,영업이익은 74.9% 감소한 4억원에 그쳤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