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노숙자와 함께 나누는 '창립 축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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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로 삼성코닝 사장은 2일 창립기념일(32주년)을 맞아 관계사들로부터 창립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떡을 빚어 서울 용산구 갈월동 '노숙인 다시 서기 지원센터' 임영빈 신부에게 전달했다.
또 평소 임직원이 급여에서 조금씩 공제해 모아온 '희망나눔 펀드' 기금을 털어 중증 장애학생의 급식비와 정신장애인 행사에 기탁했다. 또 한국재활복지대학 생활관을 찾아 장애 학생들의 주변 정리를 돕고 탁구대회도 열었다.
삼성코닝은 지난달 장애인 주간에 서울 수원 구미 탕정 등 네 개 사업장에서 실시한 헌혈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분기마다 임직원의 헌혈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