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2년간의 세계 증시 낙관론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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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이 세계 증시 낙관론을 접고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2일(현지시각) JP모건 글로벌 전략팀은 올해 미국 S&P500 기업들의 주당순익이 74.5달러로 연말까지 상승세를 달릴 것이나 문제는 내년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기업수익이 제로 성장으로 떨어지고 설비투자도 감소해 기술주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산업재와 운송은 추세 성장률 수준으로 하강.
JP모건은 "이처럼 기업수익 증가세 취약과 계속되는 연준의 금리인상은 주식 리레이팅 촉매를 제거하는 것이다"며"내년 주당순익 전망치 75달러를 근거로 연말 S&P500 목표치를 1,125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2년간 세계 자산 포트폴리오내 주식 비중을 70%로 비중확대로 제시해왔던 낙관론에서 후퇴,주식비중을 55%로 기준치(60%)보다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대신 채권의 비중축소폭을 좁히고 현금의 비중확대폭은 넓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