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등유 나프타 등 석유제품선물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장된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는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변동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석유제품선물 상장에 대한 연구용역업체를 선정,본격적인 추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석유제품선물이 상장되면 99년 4월 선물시장 개장 때 상장된 금선물에 이어 상품선물로는 두번째가 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 밖에 코스닥시장의 우량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선물의 9월 상장을 추진하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발표될 통합지수 선물도 상장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