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회사인 한국종합에너지의 우선인수협상자로 포스코,STX,호주계 투자펀드 맥쿼리 등 세 곳이 선정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종합에너지의 한화측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포스코와 STX가,미국측 엘파소의 지분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맥쿼리가 선정됐다. 한국종합에너지는 한화(한화석유화학 38.25%,한화종합화학 1.75%,도이체방크 10%)측과 엘파소(50%)측이 50%씩을 갖고 있다. 포스코와 STX는 인수대금으로 각각 2천5백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