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농심 목표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올해 매출 및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증가율도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나 상승여력이 7%에 불과해 투자의견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막강한 시장지배력이나 해외 사업의 빠른 성장을 감안할 때 장기적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