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 당시 철도청장이었던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세호 차관은 '건교부 차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유전투자의혹과 관련해 작년 8월말 사업투자여부 검토당시 기관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건교부 차관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검찰소환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과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공직을 떠난 상태에서 검찰조사에 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