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이 유난히 더울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더위 수혜를 입는 종목들에 대한 기대가 늘고 있습니다. 3일 증권가에서 추천하는 여름 수혜주로 에어컨 등 전력사용의 증가와 관계있는 한국전력과 음료 및 빙과 관련종목인 롯데삼강, 하이트 맥주, 빙그레 등이 꼽힙니다. 또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농약, 비료 업체인 동부정밀, 경농, 성보화학도 여름철 관심 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 더위로 빙과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표 빙과주인 롯데삼강의 주가는 지난 2월 9만원대 중반이었던 것이 5월 초 15만 8천원까지 올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