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유일의 여성용품 전문박람회인 'Women Expo 2005'가 오늘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박람회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유명 브랜드에 OEM 형식으로 데님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한 회사입니다. 해외수출과 납품에 그치지 않고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려고 하지만 소기업인 만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성창업경제인들의 이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는 '위민 엑스포'는 여성CEO 뿐만 아니라 주부 등 여성들의 기호와 관심을 적극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강승희 인디플래닝 대표] "창업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판로개척 지원 등을 받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했다"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한 업체들도 다수입니다. [INT 한석재 제이월드텍 대표] "주로 OEM형식의 생산을 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체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위민 엑스포. 여성경제인들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 기잡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