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등 가격 인터넷 공시..내년부터 전면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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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가격에 대한 인터넷 공시를 제한하면서 지자체들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주택 공시가격의 인터넷 공시를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3일 건설교통부,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일괄 공시했다.
이로 인해 지방권 지자체들도 뒤늦게 인터넷 공시를 검토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내년부터는 보완책을 마련해 인터넷 공시를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