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국고채 3년물 연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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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3일 0.02%포인트 내린 연3.76%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97%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10년물 국고채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연4.53%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4.16%를 나타냈고 한경KIS로이터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4.16을 기록했다.
극심한 관망세 속에 오전 보합권에서 횡보하던 채권금리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전에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해 금리는 전날 수준에서 머물렀다.
하지만 오후 들어 휴일 동안 채권을 보유해 이자를 확보하려는 '캐리 매수세'가 유입돼 금리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실시된 1조5천억원 규모의 91일물 통안증권 입찰은 연3.48%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