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3일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블루밍'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로고를 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새 로고는 전체적으로 활짝 열린 문과 중간에 'i'자를 넣어 고객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회사는 새 로고 도입과 함께 탤런트 이나영씨를 등장시킨 TV광고를 실시하는 등 향후 1년간 1백억원을 투입해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김인상 사장은 "새 로고는 앞으로 천안 청당동 단지부터 바로 적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