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향후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엣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5.25 포인트(0.05%) 오른 10,256.9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42 포인트(0.23%) 상승한 1,933.07로 각각 장을 마쳤다. 그러나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99 포인트(0.09%) 하락한 1,161.17로 거래를 끝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