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NHN의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판단되며 성장의 동인은 검색광고 부문으로 높은 시장성장 및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전분기대비 1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광고단가 인상과 종량제도입, 검색상품 다양화 등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분석. 게임부문 역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이후 게임의 다양화 및 기존 저가중심에서 중저가 중심의 게임 아이템 판매 전략 등이 주요하면서 전분기대비 19%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부문은 한게임재팬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18% 성장하며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가입자 확보 및 유료화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13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