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진입 기회를 위한 휴식이라고 평가했다. 4일 골드만 임태섭 서울지점장은 글로벌 성장 부담과 한국 내수의 일시 침체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한 두달 더 950선 부근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1분기 실적 발표후 기업수익 전망치 하향 가능성도 작용. 그러나 거시환경이나 미시적 측면,시장 요인들이 일제히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고 있다고 진단하고 3분기초부터 반등을 전망했다.12개월기준 20% 이상의 수익 잠재력을 시사. 한국 모델포트롤리오내 매수 가능 종목으로 신한지주,현대미포조선,LG필립스LCD,하나로텔레콤을 펀딩 종목으로 현대차,하이닉스,삼성중공업,호남석유화학 등을 제시했다. 한편 내수 테마주로 CJ홈쇼핑,GS홈쇼핑,인선이엔티,고려개발,계룡건설을 꼽고 TFT-LCD 테마로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스에프에이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