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우증권은 SK텔레콤 이사회가 단말기사업 자회사 SK텔레텍의 지분 60%를 팬택앤큐리텔에 매각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그룹내 전략사업인 단말기 사업을 축소하는지의 여부는 향후 제휴관계의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매각으로 2분기에 일회성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이 1,710억원 발생하고 매각대금 유입으로 올해 이자수익이 5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EPS(자사주 제외)는 종전대비 1,766원 증가한 2만5,080원으로 추정. SK텔레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