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팬택앤큐리텔에 대해 SK텔레텍 인수로 국내 영업기반과 R&D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원재료 대량구매할인 등 규모의 경제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SK텔레콤내 입지를 강화해 향후 내수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 한편 이번 인수가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타 휴대폰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삼성과 LG의 휴대폰 사업부내 내수출하 비중이 7% 수준으로 낮고 집중하고 있는 부문도 GSM/WCDMA로 팬택앤큐리텔과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