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화증권 안수웅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본격적인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적극적인 비중확대보다는 저점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4월 자동차 판매 집계 결과 내수가 미미하나 회복세를 보였으며 특히 내수와 수출에서 증가세를 보인 기아차의 실적이 돋보였다고 소개했다. 1분기 부진했던 쏘렌토 판매가 다시 2천대를 초과했으며 마진이 높은 쏘렌토의 회복은 2분기 실적 개선에 청신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가 하락폭이 크고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 가격대에서의 매수가 가능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