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화증권 고민제 연구원은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등이 예상되기는 하나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DI지수가 봄철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중국관련 철광석 물동량 둔화 우려와 투기수요 이탈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운임지수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상반기와 하반기 평균 예상치를 각각 4,500~4,000과 4,000~3,500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해운주들의 주가가 성수기 효과를 반영해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제한적인 수준을 나태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