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팬택 계열이 SK텔레콤 단말기 자회사인 SK텔레텍 지분 60%를 인수키로 한 것과 관련, 이번 결정으로 팬택앤큐리텔은 내수시장 지배력 확대와 해외수출강화, 브랜드 라인업 확충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나 단기적 실적개선 요인은 크지 않을 전망. SK텔레콤은 성장사업 포기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제거와 규제리스크 감소, 삼성전자에 대한 견제 측면에서 역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